김천시 대신동 방위협의회(회장 하태욱)는 김천 장날을 맞아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2025년, 사계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겨울이 깊어지고 있다. 추위 속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는 이 시기, 지역사회 단체들의 작은 마음과 실천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대신동 방위협의회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장보기 활동에 나섰다.
최근 대형마트 중심의 소비 패턴으로 인해 재래시장 상권이 침체되는 상황에서, 이날 회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더불어 점심식사 역시 황금시장 내 국밥집에서 따뜻한 국밥과 고소한 족발무침으로 함께하며 상인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을 전달했다. 상인들은 “이런 방문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하태욱 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뿌리이자 삶의 정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천적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과 공동체 가치의 회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전통시장을 찾은 대신동 방위협의회의 발걸음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