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 5일 특별한 손님을 맞았다. 노동현장 출신의 3선 중진이자 올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맡아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상주·문경)이 김천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중앙 정치의 한복판에서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임 의원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은 만큼, 지역 정치권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임 의원은 박판수 전 경북도의원의 사무실을 방문해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간담회의 무게감을 더했다. 평소 임 의원과 박 전 의원, 고 전 의장은 지역 발전 의지를 공유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온 인물들로 알려져 있어 이날 만남은 자연스럽게 김천의 현실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임 의원은 준비해 온 자료보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였으며, 교통 문제, 산업 기반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김천 시민들이 체감하는 핵심 현안들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박판수 전 의원은 지역의 주요 과제와 해결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고우현 전 의장 역시 도의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은 결국 시민들의 의견에서 나온다. 김천의 장점과 가능성을 더 크게 열어갈 수 있도록 박판수 전 의원, 고우현 전 의장과 함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천의 교통·산업·문화 기반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향후 정책 반영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 현장에서 시작해 20대 국회에 입성한 임 의원은 2020년과 2024년 연이어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3선 중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출범 이후 첫 여성 위원장에 선출되며 정치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지만, 그는 “기초 민심과 현장 소통이 정치의 기본”이라는 원칙을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예우 차원을 넘어 김천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확인한 시간이었다. 임 의원과 박판수 전 도의원, 고우현 전 의장, 그리고 시민들 사이의 직접적인 의견 교류는 향후 예산 확보와 지역 전략사업 추진 등에서 가시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천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본 이날의 만남은 중앙 정치와 지역 현장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천이 희망하는 변화와 요구가 앞으로 어떤 정책으로 구현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