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경북 김천시 정가에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일부 온라인 공간과 개인 간 메시지를 통해 공유된 해당 내용은 빠른 속도로 퍼지며 선거를 앞둔 지역사회 분위기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메시지에는 특정 인물의 이름이 거론되며 정치적 해석이 뒤따르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도 관심과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일부에서는 이 메시지를 ‘괴문서’로 지칭하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으나, 출처와 작성 경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인물을 거론하거나 책임을 추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괴문서의 출처가 짐작된다”는 식의 단정적 표현 역시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역사회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논란이 된 메시지에는 현 김천시장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내용의 사실 여부나 작성 의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선거 국면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것은 시민들의 합리적 판단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김천시장 선거는 그동안 지역 정치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어온 만큼 시민들의 관심 또한 높은 선거로 평가된다. 과거 선거 과정에서 정치적 갈등과 논란이 반복됐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선거 역시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지역 사회에서는 “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근거 없는 소문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아닌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역시 성숙한 선거 문화를 통해 김천의 미래를 논의하는 건강한 공론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