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후보인 나영민이 김천 전역을 누비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나 후보는 오전 김천시청 사거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을 순회한 뒤, 저녁에는 혁신도시 중심지인 율곡동 사거리에서 첫날 유세를 마무리하며 강도 높은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7시 40분,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는 김천시청 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나 후보는 “쇠퇴해가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당적을 넘어 오직 김천의 미래와 발전만을 바라봐야 할 때”라며 “시민들이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특히 나 후보는 중앙 정치권과의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김천의 주요 현안 해결과 숙원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며 “정체된 김천의 성장 동력을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미래 성장 전략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첨단 산업 기반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제도시 김천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오전 출정식 이후 나 후보는 전통시장과 주요 상권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이어 저녁에는 젊은 세대와 혁신도시 주민들이 밀집한 율곡동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첫날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했다.퇴근길 시민과 학부모, 청년층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유세에서 나 후보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혁신도시 인프라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하며,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보육 인프라 확충 등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공약도 함께 내놓으며 공감대 형성에 집중했다.나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변화에 대한 열망과 뜨거운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꼈다”며 “시청 사거리에서 시작해 율곡동 사거리까지 이어진 시민들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선거운동 기간 끝까지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라고 밝혔다.김천의 핵심 거점을 잇는 강행군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포문을 연 나영민 후보의 행보가 향후 선거 판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