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마지막 주인 27일 금요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많은 사진작가들과 예술인들이 모여 이종개(자당) 사진작가의 전시회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개(자당) 작가를 비롯해 박선하 도의원, 진기상 시의원, 김영호 어모면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박판수 전 도의원과 김천시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하며 성원을 보냈다. 이날 전시회는 어모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이종개 작가의 사진들이 전시됐고 이곳을 찾은 일반 주민들부터 사진작가회원들이 뒤섞이며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이 시를 만나면 감성이 파도처럼 일렁이며 영혼마저 춤을 추는 듯한 착각에 사진 속 깊이 빠져들게 된다. 이종개 작가는 “제가 사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결혼 후 첫아들을 낳으면서 그 아들이 날마다 쑥쑥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러다가 1976년 고향에 정착해 1985년 황악사진동우회에 가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사진 활동한 것이 오늘의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회상을 전했다. 이종개(자당) 작가는 40년 세월을 사진을 벗 삼아 친구처럼 지내 왔다. 그러던 세월이 어느덧 80을 훌쩍 넘기게 됐고 주변의 동호회원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이같이 개인전을 갖게 되는 큰 영광의 자리를 가지게 돼 인생 최고의 날로 기억에 남기게 됐다. 특히 초대 개인사진전을 갖는다는 것은 사진작가들에게 영광이며 꿈이다.   이종개(자당) 사진작가는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전시되고 있는 저의 소작들은 쑥스럽기도 하다. 사진들 대부분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사진과 추억이 서린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영광스럽고 큰 소망을 간직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영호 어모 면장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7년~73년도까지 옛날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보았었다. 반응이 괜찮은 것 같았었는데 오늘 이종개 회장님의 전시회를 보고 있으니 더욱 욕심도 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전시회를 축하해 주러 오신 최복동 회장님께서 1년에 3번 정도의 이런 전시회 자리를 마련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라고 하자 모두가 손뼉 치며 응원을 보냈다. 사진에는 혼이 담겨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사진작가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던 필름 카메라는 작가들의 영혼이 담겨있어 사진 하나하나가 역사적 사료로 남아 기록물로도 전시되어 왔다.   나이 들어가면서 사진에 대한 취미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카메라는 자신의 일생에 많은 추억과 잊지 못할 순간을 남기는 중요한 사료로 자신만의 역사를 기록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종편집: 2026-06-21 18: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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