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김천시새마을교통봉사대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2시 김천시새마을회관 2층 강당에서 뜻깊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박선하 경북도의원, 김천시의회 의원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 그리고 봉사대원들이 참석해 24년간 이어온 봉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1년 창립된 김천시새마을교통봉사대는 매년 90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황금시장, 시외버스터미널등 시민 통행이 잦은 지역에서 신호위반 방지, 질서 계도, 주차 안내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명절 귀성객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등 복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단순한 교통 봉사에서 나아가 김천시 질서문화 형성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 왔다. ‘새출발, 새도약’이라는 기치를 내건 김천시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질서 분야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확고히 뿌리내리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대원들에게 김천시장상, 국회의원상, 김천시의회 의장상, 김천시새마을회장상등이 수여됐다. 김동배 지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김천시의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통사고 없는 김천’을 위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 기반이 되는 김천시새마을회관은 현재 심각한 시설 노후화 문제를 안고 있다.수십 년 전 지어진 이 건물은 시협의회, 시부녀회, 시직장회, 시문고회, 교통봉사대 등 여러 새마을 단체가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좁은 내부와 낡은 구조로 인해 공동활동과 회의마저도 불편한 상황이다.   외관 역시 1970년대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변화하는 시대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 공동체의 뿌리 역할을 해온 새마을운동의 중심 거점인 회관이 시대에 맞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교통봉사대와 같은 현장 활동 중심의 단체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김천시의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천의 변화와 도약을 이야기할 때, 그 출발점은 ‘공간’이어야 한다. 단순한 회관을 넘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새마을회관이 재탄생하길 기대한다.    
최종편집: 2026-06-21 2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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