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E(경북)지구 황악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석)은 2일,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김천사랑의집을 방문해 쌀 20포와 휴지, 샴푸, 바디워시 등 12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영각 제2부 총재, 김경석 회장과 김진복 제7지역 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재율 이사장과 신훈철 원장, 교직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여영각 제2부 총재는“황악라이온스클럽이 반세기를 앞두고 여전히 변함없이 봉사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랑의집 아이들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김경석 회장은 인사말에서“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 또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길에 변함없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신훈철 원장은“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황악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천사랑의집은 1962년 설립돼 현재 34명의 아이들이 21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하는 보금자리다. 두 살배기 아기부터 만 25세까지의 청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며, 이들 중 10명은 인근 직지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전교생이 40명 남짓한 작은 학교의 4분의 1이 사랑의집 아이들일 만큼, 지역사회와 깊이 어우러져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앞둔 황악라이온스클럽은 그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김천시민들에게 모범이 되어 왔다. 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황악라이온스클럽의 발걸음은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이어졌다.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함께한다”는 든든한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봉사의 길 위에서, 황악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온정은 한가위 달빛처럼 환하게 퍼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