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어울림 예술장터는 지난 26일 오후 1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깃발 시화전, 시낭송, 시화엽서 제작, 책갈피꽃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예술과 시민이 한자리에 어우러졌다.   또한, 회원 작품전시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스텐실 가방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사진촬영 부스에서는 전문 작가들이 직접 시민들의 모습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증정함으로써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전했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정서적 풍요와 여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최복동 (사)한국예총 김천지회장은 “예술은 우리의 고단하고 바쁜 일상을 위로하고, 따뜻한 감성을 되살려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소중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천예총은 산하 7개 협회 회원들과 함께 김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저녘 무렵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가 안산공원 특설 무대에 내려앉았다.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이며, 현실과 상상이 맞닿은 그곳, 무대 위에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졌다.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 그리고 도로시가 함께 떠나는 여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의 마음속 깊이 용기와 희망, 그리고 꿈꾸는 힘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네 안에도 이미 마법이 있어. 믿으면, 그 길이 열릴 거야.”공연의 마지막 대사는 관객석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울려 퍼진 노래와 웃음소리, 그리고 상상의 세계로 향하는 눈빛은 그 어떤 보물보다도 찬란했다.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이 율곡동 안산공원에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꿈과 감동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이번 어울림 예술장터는 ‘예술로 하나 되는 김천, 꿈을 노래하는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문화도시 김천의 풍요로운 예술적 감성을 한껏 드러냈다.    
최종편집: 2026-06-22 0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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